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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녹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준공 후 20년 경과)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를 교체하고자 하는 건물이 대상이다.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민원 서비스를 참고해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수도시설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hong0823@korea.kr), 팩스(031-324-4219)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도 1342세대의 옥내급수설비 개량비로 총 4억 6800만원을 지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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