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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취약 계층 이웃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KOVO는 연맹 NFT(대체불가토큰) 사업권자인 블루베리메타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 2탄으로 프로배구 11개 연고지의 취약 계층 이웃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맹은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총 3차에 걸쳐 시리즈로 기획했다.
이번 2차 캠페인은 1일 11시부터 28일까지 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실시된다.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지난 1차 캠페인에 이어 V-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함께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 노인, 가족·여성, 장애인 등 프로배구 11개 연고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난방비, 무료급식, 식료품 지원 목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함에 간편 결제 또는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기부 아이템 ‘해피빈 콩’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2차 캠페인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 4000만 원은 V리그의 이름으로 기부되며, 팬들의 모금을 더해 사회공헌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1달여간 진행되고 있는 1차 캠페인은 현재까지 1000여명의 기부자, 8400여개의 댓글, 2884만5300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등 많은 배구 팬들과 네티즌이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캠페인이 종료되면 연맹은 블루베리메타와 함께 마련한 기부금 2500만원과 팬들이 정성스레 모금한 기부금을 선정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맹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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