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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미자가 배우 남동생 장영과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

1일 ‘미자네 주막’에는 ‘누나방에서 처음 먹는 술..방에서 장마철 군대 내무반 냄새가 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남매는 미자가 결혼하기 전 살던 방에 들어가 먹방을 선보였다.

치킨을 먹던 미자는 동생에게 “첫사랑이 언제냐. 남자들의 첫사랑 기준이 궁금하다. 처음 사귄 사람인지 제일 많이 좋아한 사람인지 아니면 처음 마음을 표현한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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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자네 주막’

장영은 “법적으로 성인이냐로. 나는 그걸로 그냥 정해놨다”며 “대학교 때다.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미자는 “네가 고백도 하냐”며 “소름 돋아”라고 놀랐다. 장영은 “몰랐던 사이다. 번호 물어보고 그냥. 만났었다. 내가 한두 달 쫓아다녔다”고 설명했다.

미자는 “고백도 하는구나 먼저. 짜증 난다. 토 나오네”라고 동생의 연애사에 미간을 찌푸렸다.

하지만 이에 지지않고 장영도 “니 시집간 게 더 토 나와. 재주가 좋아”라는 말로 누나 미자를 웃게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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