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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힘들었던 과거에 눈물을 터뜨렸다.
1일 유튜브 채널 ‘미스틱 TV’에는 ‘배우 서지수 오열’이라는 숏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점슐랭 가이드’ 예고편이다. 영상 설명에는 “사주, 신점, 타로 점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점슐랭 가이드에서 바로 확인! 2월 4일 오후 5시! ‘점슐랭 가이드’ 첫 공개”라고 적혀 있다.
영상 속 서지수와 코미디언 김영철은 한 무속인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서지수를 보며 “본인이 굉장히 풍파스러운 게 뭐냐면 구설이 참 많이 따라온다. 때로는 내가 한 일도 아닌 걸 가지고 욕을 먹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2015, 2016, 2017년 세월에 그때를 넘어오기가 몹시도 힘들었던 자손이 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억울해서 어떻게 살았느냐”라고 말했다.
서지수는 사주 결과에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그룹 러블리즈 데뷔 초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그로 인한 악성 댓글에 고생을 한 바 있다.
당시 서지수는 ‘레즈비언을 아웃팅시키고 성관계 사진을 유포했다’라는 의혹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를 퍼뜨린 이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고소인 두 명을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 보호 사건 송치 처분을 내렸다.
무속인은 “뭐를 가지고 쥐고 짜고 흔든 건지 모르겠다. 자꾸 너무 억울하다고. 속에서 천불이 터진다고 그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미스틱 TV의 신규 온라인 콘텐츠 ‘점슐랭 가이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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