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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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딸 재시가 성숙한 미모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로 주목받았다.

최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과 함께 캄보디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4일 이수진은 자신의 채널에 “오 남매와 함께 캄보디아에 잘 다녀왔습니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때 인연이 된 유아 전문 마케팅 회사 대표님으로부터 이번에 캄보디아 간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후원 물품들을 보내주셨어요”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재시, 재아 등 자녀들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물품을 나눠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재시, 재아도 각자 자신의 채널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캄보디아에서의 아름다운 날”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재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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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 출처 | 재시 채널

특히 재시는 만 16세의 나이에 완성형 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한 캄보디아 소녀를 따뜻하게 품에 안으며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재시의 마음씨도 엿볼 수 있다.

시안과 후원 물품을 바쁘게 나르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과자, 음료수, 생필품 등을 나누며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박수를 받았다.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이고 예쁘다” “세상은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필요해” “차기 미스 유니버스” 등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재시는 지난해 만 15세의 나이로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섰으며 블루 탬버린의 첫 번째 메인 모델로서 밴쿠버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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