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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 강진시대를 열어가는 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강진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2022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한 취약계층 249가구에 대한 권리구제 사항, ▲2023년 1회 생활보장위원회 권리구제 가구, ▲2022년 자활기금 결산, ▲2023년 자활지원계획 수립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김경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함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세대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초생활보장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 생활실태와 가구 특성 등을 파악하고 심의·의결을 통해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적극적인 권리구제 기구다.
지난해 강진군은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 자활근로 참여자의 기간 연장 등 249가구 348명을 심의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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