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3_02_10_05_26_16_241

캡처_2023_02_10_05_26_16_241

캡처_2023_02_10_05_26_16_241

캡처_2023_02_10_05_26_16_241
방송인 지석진(왼쪽부터)과 김종국, 유재석. 출처 | 유튜브 ‘짐종국’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유재석이 풀 파티를 한 번도 가본 적 없음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유튜버로 돌아온 유느님.. (Feat. 유재석, 지석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은 “유튜버 유재석을 만나러 간다”라며 지석진과 함께 유재석을 만났다. 유재석은 ‘짐종국’ 카메라를 보자 “이걸 왜 들고 와”라고 한마디 했다. 현장에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 콘텐츠를 찍기 위한 카메라들로 가득했던 것.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계속 유튜브 하라고 했다”라며 유재석에게 “형이 유튜브 하는데 영향이 있었는가”라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없었다고 이야기하면 뭐라고 할 거잖아. ‘짐종국’ 영향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사실 A형 독감 걸렸었다. 완쾌해서 어제 운동 평소보다 한 시간 더 했다”라며 “코로나19 걸렸을 때는 3일째 되는 날에 운동을 했다. 독감은 4일 넘어서도 쉬었다”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생일에 뭐 할 건가”라고 물었다. 지석진은 “아직은 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풀 파티 한번 하자. 2월에 야외 수영장 빌려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어떤 분이 나한테 풀 파티 가자고 해서 거절했다. 내가 수영복을 입고 있을 것도 아닌데 사람이 너무 음흉해 보일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풀 파티를 한 번도 가본 적 없다. 그거 어떻게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라스베이거스 갔을 때 호텔에서 풀장이 보였다. 거기서 DJ가 있고 클럽처럼 논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거기 가면 상의 탈의하지?”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풀 파티 안 가도 거의 상탈처럼 하고 다닌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송지효는 아닌 거지?”라고 물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석진은 “뒷이야기는 ‘지편한 세상’에서 들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