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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성제 시장이 시청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10일 시청서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면담을 갖고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사업과 관련해△의왕역 GTX-C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철도망 구축 △광역도로 연계 및 국도1호선 지하차도 신설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 확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을 건의했다.

또 포일2지구의 도로연결 및 청계2지구 주변 교통정체 해소방안과 방음벽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 해결 등을 요청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토부 관계자들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덕원 퍼스비엘) 착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을 챙기는 광폭 행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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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성제 시장이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착공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자에서 “2180세대 공동주택과 공원, 청소년문화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들어서면 명실상부 내손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손라구역재개발 예정지인 포일로 104일원 9만3990㎡에는 공동주택 14개동 2180세대의 아파트와 공원, 각종 주민 편의시설들이 들어서며,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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