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스틸. 제공 | tvN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스캔들로 녹은로가 발칵 뒤집힌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유제원 연출) 측은 11일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치열(정경호 분)이 행선(전도연 분)에게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치열은 소개팅으로 만난 혜연(배윤경 분)의 연주회에 참석했지만, 행선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에 행선은 치열의 마음에 궁금증을 품게 됐다. 이 가운데 치열이 해이(노윤서 분)의 과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올케어반 학부모들이 찾아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행선과 치열, 그리고 수아 엄마(김선영 분)를 필두로 행선네 집 앞에 모인 올케어반 학부모들이 담겨 있다. 행선과 치열은 두 사람을 비추는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굳은 모습이다. 학부모들은 의심이 사실이 된 현장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 속 치열은 포커페이스로 학부모들을 상대하고 있다. 앞장선 수아 엄마와 의외로 침착한 치열 사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심각한 분위기의 행선과 치열도 눈길을 끈다. 행선은 상처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치열은 미간을 찌푸린 채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이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