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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직거래 발전 방향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연간 직거래장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강진 청자축제에서 진행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계획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안정균 직거래사업단장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여 향후 많은 신규회원을 입회시키고 판로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직거래사업단은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 판촉하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까지 23개 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20여 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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