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임창정이 저작권을 판매한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채널A 뉴스'에는 '[OPEN 인터뷰]박찬욱도 안했는데...임창정 '저작권 팔 결심'| 뉴스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창정은 최근 자신의 노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170곡가량을 매각했다. 이유는 걸그룹, 보이그룹을 만들고 제작함에 있어서 코로나라는 3년이라는 시간이 (있었다). 한 2년 반전에 나오고 또 그다음 팀이 나오는 계획이었는데 첫 팀이 3년 동안 발이 묶였다. 회사는 돌아가야 하니까. 경비는 계속 든다. 월급은 계속 줘야 한다. 콘서트 대금 먼저 받아서 계속 버티고 땅 팔아서 버텼다. 돈이 워낙 많이 드니까 해야 된다. 아이돌 만들어야 되고 회사를 유지시켜야 하고. 그때 저작권을 매각해서 첫 팀이 데뷔했다. 후에 나올 팀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채널A뉴스


최근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저작권을 팔아 2400억 정도를 받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비슷하다. 아닌 거 같나? 통장 보여줄까?"라고 농담을 던지며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되게 클 것 같은데 그렇게 크지 않고 그때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 만큼 매각했다"며 "친구들이 돈 많이 벌어주면 다시 가서 그것 찾아오면 안 되냐고 두 배 쳐줄 테니까 죄송하게 됐습니다라고 땡깡 한 번 부려볼까 생각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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