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성군, 2023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1)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안전교육 모습

[스포츠서울| 보성=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0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 근로자 64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한상범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됐으며 ▲산림사업의 특성,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유형, ▲산림사업장 안전장구,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요령, ▲주요 임업 기계 장비 안전 작업 요령,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산림사업은 이동 중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고 작업 중 뱀, 벌 등의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로 인한 재해율도 높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교육을 들은 근로자 이 모 씨는 “교육을 통해 산림재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고,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요령을 알게 돼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형춘 산림산업과장은 “산림 일자리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념하며, 근로자 모두 산림사업에 안전하게 참여해 친환경 산림 보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산림분야 공공일자리 주요 사업은 ▲산림바이로매스 수집 처리, ▲가로수 관리, ▲소공원 및 가로화단 조성 관리, ▲오봉산 해평저수지 수변길 경관생태숲 조성, 기타 마을경관 소득,상징 숲 조성, 정비, 퇴비주기 등이 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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