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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전북도(진안,임실,순창)가 선정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매년 각각 5억원 씩 3년 동안 최대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은 진안홍삼스파, 진안고원치유숲, 데미샘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명인명품관, 운일암반일암구름다리 등 치유·체험 시설들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을 계획해 웰니스 관광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있어 전라북도와 연계해 도를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을 유치해 명품 치유, 힐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안군 한재길 관광과장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웰니스 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전북도-임실군-순창군과 함께 협력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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