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승현이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이승현이 출연했다.
1970년대 ‘고교얄개’를 통해 아역 배우로 최전성기를 보낸 이승현은 시골 전집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4년 전 아내가 운영하는 전집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이 사람이 얼굴이 예뻐서 잘나서가 아니고 이 사람하고는 뭔가 속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일 것 같았다”고 재혼 이유를 설명했다.
이승현은 배우로 활동하다 과거 어머니의 뜻으로 캐나다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노숙까지 하다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는 “7년이라는 세월을 막노동하고 오갈 데도 없이 공원에서 며칠 밤을 지 세웠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