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4월 오픈을 앞둔 쉐이크쉑 부산센텀점 앞에 화려한 호딩아트가 펼쳐져 있다.  제공 | SPC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햄버거 맛집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쉐이크쉑이 부산 해운대에 상륙한다.

SPC그룹은 다음달 내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쉐이크쉑 ‘부산센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쉐이크쉑의 국내 25번째 매장이자 부산2호점이다. 쉐이크쉑은 지난 2019년 서면에 부산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4년 만에 부산에 두 번째 매장을 열며 부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된다. 특히 ‘부산센텀점’은 F&B매장을 다른 매장과 어우러지도록 배치해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자리잡았다.

쉐이크쉑은 4월 오픈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를 선보인다. 호딩아트는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다. 이번 호딩아트는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쉐이크쉑의 아이콘과 로고를 표현해 주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부산센텀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로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호딩아트 앞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80명을 공식 오픈 전날 ‘부산센텀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먼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25호점은 쉐이크쉑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이미지와 신세계 센텀시티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 매장이다. 부산의 두 번째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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