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안재모가 몽골 국민배우였던 과거를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안재모가 출연했다.
안재모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허영만 또한 "안재모 씨 하면 역시 야인시대다"라며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나?"라고 물었다. 안재모는 "큰 싸움은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나왔다"고 말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처| TV조선
특히 당시 안재모는 '야인시대'가 몽골에 송출되며 국민배우 대우도 받았다.
몽골 대통령을 만났던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께서 5천 평 가까이 되는 땅에 통나무 백 평짜리 별장을 지어줬다. 그런데 20년 동안 한 번 갔다. 비포장도로로 4시간을 갔다"며 "가도 가도 안 나오더라. 눈으로는 몇백 미터인 줄 알았는데"라고 헛웃음을 지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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