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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가드 김선형이 2022~2023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사진제공 | KBL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서울 SK ‘돌격대장’ 김선형(35)이 5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김선형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94표 가운데 59표를 획득하며 KGC 변준형을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올랐다.

김선형은 5라운드 기간 중 경기당 평균 33분10초를 출전하며 16.9득점 8.3어시스트 1.8스틸을 만들었다. 득점은 전체 7위-국내 2위이고, 어시스트는 전체 1위다. 스틸도 전체 3위에 자리했다. 덕분에 SK도 5라운드에서 7승을 만들었다.

5라운드에서만 잘한 것이 아니다. 시즌 45경기에서 평균 29분35초를 소화하며 15.6점 2.5리바운드 6.4어시스트 1.3스틸을 만들고 있다. 리그 어시스트 1위, 득점 11위, 스틸 7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라운드 MVP는 받지 못하고 있었다. 앞서 전성현(캐롯)이 1라운드와 3라운드 MVP가 됐고, 2라운드는 변준형이, 4라운드는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받았다.

김선형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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