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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현장

[스포츠서울|장성= 조광태 기자] 천만 관광시대를 위한 명품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총 사업비 3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세상을 바꾸는 공익광고 해바’ 프로젝트를 신청해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디지털 활동 분야에 선정됐다.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한 수련관은 미디어 촬영 및 편집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모집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공익광고로 제작 배포하는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를 개선하고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박3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장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비 1500만 원 규모로, 이달부터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가정 선정 절차를 추진해 8~9월 중 방장산 휴양림에서 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장성군 가족행복과 조동현 주무관은 “다양한 국고보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매년 1억 원 규모 이상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역 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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