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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보름. 출처 | 한보름 유튜브 ‘보룸밍’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 배우 한보름이 감각적인 인테리어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7일 한보름의 유튜브 채널 ‘보룸밍’에는 ‘좋아하는 겉로만 가득 담은 보룸밍 뉴 하우스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보름은 10개월 전 새 집으로 이사했다. 10개월 동안 꾸민 그의 공간은 마치 인테리어 소품숍에 온 듯 힙한 분위기였다. 그는 “2023년 컬러가 비바 마젠타라고 하더라. 좀 어려운 색상인데 저희 집에 곳곳에 뒀다”라며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의 집은 현관부터 남달랐는데 쉽게 할 수 없는 노란색 시트지로 상큼하게 변신시켰다. 복도에 둔 서랍장, 조명 등 소품 하나하나 예사롭지 않았다.

한보름은 “현관 옆에 저금통을 두면 재물 복이 올라간다고 하더라“라며 가스통을 재활용해서 컨스텀한 독특한 저금통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하는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등 고가의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조명들과 700만 원이 넘는 소파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보름은 “아일랜드 식탁 아래 파인 공간이 아까워 책꽂이를 뒤로 돌려 와인셀러로 사용하고 있다”라며 인테리어 팁도 공개했다. 또한 레고로 꽃을 만들어 장식하고, 플라스틱 화분을 빨대 꽂이로 사용하는 센스도 보여줬다.

또한 김치냉장고 자리에는 홈바를 만들어 공간 활용의 예시를 보여줬다. 홈바에 있는 인삼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 절친 엄현경이 선물해 줬다며 “근데 언니 일주일 만에 다 먹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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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보름. 출처 | 한보름 유튜브 ‘보룸밍’

집을 소개하며 높은 텐션을 보여주던 한보름은 “내가 좋아하는 걸로 꽉 채운 집이야”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정리 엄청 잘 해놨다. 봐달라며”라며 서랍 곳곳을 열어 보여줬다.

한보름은 거실 한 공간에 예전에 본 1천 5백만 원짜리 오디오를 두고 싶다고 밝히며 “편집해 줘. 우리 엄마 보면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공개된 옷방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는 “명품에 욕심은 없다. 오로지 욕심은 인테리어다. (비싼 옷이 아니라) 친구들이 오면 그냥 가져가라고 한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본인의 취미방이라며 공개한 방은 마치 인테리어 잡지 속 사진처럼 너무 예쁜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이 오브제 하나에 50만 원이다”라며 놀라움을 안겼다.

장난기가 발동한 제작진은 한보름에게 냉장고를 공개를 부탁했고, 반전 냉장고를 기대한 제작진의 마음과 달리 냉장고 내부도 완벽하게 깔끔한 모습이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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