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초성 퀴즈’ 이벤트 실시
신비의 바닷길 축제 ‘초성 퀴즈’ 이벤트 안내 포스터

[스포츠서울|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SNS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성 퀴즈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며, K-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오는 4월 20일부터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이름을 맞추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화)까지 진행되며, 진도군 유트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구독·캡처하고 네이버폼에 초성 퀴즈 정답과 응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진도군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하며, 경품은 개별 발송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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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

군은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경관과 보배섬 진도의 무형문화유산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등 무형 문화재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김채환 주무관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재미있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에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뽕할머니의 제사로 시작된 이축제는 원형 그대로의 민속민요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씻김굿,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주옥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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