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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양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18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방안’ 원탁회의에 참가할 주민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청사 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에 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마련 계획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이 생각하는 사업의 필요성과 고려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원탁회의는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테이블별로 자유롭게 토의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민과 시 소재 기업인이며,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70명을 회의 참여자로 선정한다. 참여 희망자는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청사 부지에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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