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2)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포스터.

[스포츠서울 l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보건소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은 2019년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활동량을 체크 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5인으로 구성해 상시 건강 모니터링을 분야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신청조건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20대

이상 관내 거주자다.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이 1개 이상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 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시 보건소 방문),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 운동 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고창군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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