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부안군, 로컬JOB센터 운영사업 선정
부안군청 전경.

[스포츠서울 l 부안=고봉석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전북도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부안군로컬JOB센터(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군과 협약을 맺은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하며 센터장 등 총 4명의 일자리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하고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임시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올해 관내 구인 300명, 구직 300명 등을 직접 발굴·매칭을 통해 200명의 신규 채용지원에 나선다.

특히 일자리 컨설턴트가 구직자 발굴 및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13개 읍면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간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적극적 고용시장 유입 및 숨겨진 일자리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로컬JOB센터 운영사업 선정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도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부안군로컬JOB센터를 통해 군민친화형 고용지원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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