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속 최혜정. 출처| 차주영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파격 노출을 선보인 차주영이 화제를 모으며 대역 배우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 2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박연진과 그의 친구들까지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스튜어디스 혜정이’ 역을 맡은 최혜정(차주영 분)의 파격적인 가슴 노출 장면이 여전히 뜨겁다.

극중 노출 신은 다음과 같다. 전재준(박성훈 분)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 분)이 최혜정을 본 후 비웃는 장면에 등장했다. 박연진은 최혜정이 입고 있는 전재준 셔츠를 “이 셔츠 내가 사준 거야”라며 “알고나 입으라고”라고 말한다.

그러자 혜정은 “갖고 가, 됐지?”라며 셔츠를 벗어던졌고 그 사이 속옷을 입지 않은 차주영의 상체가 적나라하게 화면에 등장한다.

드라마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CG 같다”, “필요 이상의 노출이다”라며 의견이 분분했다. 한 네티즌은 “몸 성형을 한 캐릭터이기에 CG 처리를 했다”라는 추측을 하기 시작했고 이는 ‘더 글로리’ 크레딧에 ‘혜정 대역 이도연’이라 표기된 것을 근거로 삼았다.

이로 인해 동명의 40대 프리랜서 모델 이도연이 연일 화제다. 이도연의 SNS에는 현재 많은 시청자들이 찾아가 “혜정이가 맞나?”라는 댓글을 달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사실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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