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지드래곤 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지드래곤의 독보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커버 3종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샤넬 글로벌 앰배서더로 커버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선 공개된 4월호 커버 속 권지용은 특유의 여유 넘치는 모습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샤넬의 2023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전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새 앨범에 대해 “여러모로 설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진행 상태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준비 중인 작업이 여러 개 있다. 차근차근 작업 중”이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드래곤
지드래곤 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지드래곤
지드래곤 제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한편 올해 초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지드래곤만 현 소속사에 남게 됐다. 특히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컴백을 예고하며 새해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4월 4년 만에 발매한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준데다 과거 솔로 활동으로도 글로벌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어 지드래곤의 이번 솔로 활동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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