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배
제공 | 현정화배추진위원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제9회 현정화배 선경자동차 탁구대회가 18~19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다.

현정화배는 선경자동차가 주최하고, 현정화배추진위원회와 영광군탁구협회가 주관한다. 또 광주광역시 탁구협회, 전남 탁구협회,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주식회사 다마스 버터플라이코리아, 강진군 정준성내과, 선경자동차, 풍암매매 2단지, 티티플레이 등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18일 오후 3시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 보조체육관을 오가며 이틀간 펼쳐진다.

2015년 11월 초대 대회를 연 현정화배는 올해 9회째다. 단체전 4개 부문과 개인 단식 7개 부문, 개인 복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예선 리그전과 토너먼트 모두 11점 5세트로 진행하며 단체전은 5단식 3선승, 3단식은 2선승으로 승패 결정 시 경기를 종료한다. 부문별 1~3위에겐 상장과 상금을 준다.

현정화배 참가 자격은 광주광역시 및 전남·북 탁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이다. 기타 지역 참가자는 해당 협회에서 부수 확인이 가능해야 하며 주최 측 초청 동호인이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이상 선수 활동자는 선수 출신으로 여겨 에이스부로 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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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현정화배추진위원회

현정화배추진위 관계자는 “호남지역 탁구 동호인의 친선 교류 및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여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탁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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