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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청년의 정착 기회 확대와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청년이 창업하는데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으로 7명 내외의 청년을 선정하여 창업에 필요한 사업장 인테리어, 환경개선, 홍보물품 제작, 첨단시설 설치 등 각종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액은 1인당 최대 2천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9세 ~ 45세 이하,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4월 13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총무팀)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경기 활성화의 붐이 고탄력을 받는다”며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기반 확보를 위해 ▲청년 창업 지원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가업2세 청년활동 활성화 지원 ▲청년 안정 정착 및 자립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 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4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를 청년 창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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