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대구=김정섭기자] “제29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 부터 23일까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코비드19 영향으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만에 개최되었으며 전국 11개 시・도에서 여자부 3팀, 남자부 8팀 총 12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이틀간의 열전을 펼쳤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는 1995년부터 개최하여 장애인종목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애인 전문체육 대회로 2017년도부터는 대구광역시장기로 격상되어 장애인 배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결과는 남자부 천안시청좌식배구단, 여자부 전남여자좌식배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구(남자부)는 광주남자좌식배구단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내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가 30주년을 맞는 해이다.”며“대구광역시가 전국 좌식배구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市장애인체육회서도 지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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