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한혜진이 남자친구의 체취로 위안을 받았다.

13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는 자신의 체취를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입었던 속옷을 달라고 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듣던 한혜진은 “코로나 감염 1세대다. 그때는 무조건 11일 격리했어야 했다. 아예 외부랑 11일 동안 차단되니까 뭔가 냄새나는 걸 갖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티셔츠를 벗어 달라고 했었다. 티셔츠를 가지고 들어가서 베개에다 씌워뒀다”고 말햇다.

이에 풍자는 “나는 빨아둔 티셔츠를 가져가는 건 오케이”라고 했으나 한혜진은 “안돼! 입던 거여야 해”라며 “그게 진짜 위안이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