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나이 차이


[스포츠서울]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안재욱의 지인 조미령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6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안재욱의 패밀리' 에는 안재욱, 조미령, 류담, 김희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재욱은 "조미령과 알고 지낸지 20년째다"라며 "미령이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길, 예쁜 사랑을 하길 바란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조미령은 언짢아하며 "오빠가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오빠가 만나는 여자들을 보면 말이 안 나온다"라고 대답했다.


안재욱은 "나는 밝고 쾌활한 스타일이 좋다"라며 "김원희 씨 같은 스타일"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조미령은 "오빠는 오빠를 품을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한참 어린 여자들을 만난다"라고 폭로해 안재욱을 당황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재욱∙최현주 나이 차이, 그래도 잘 어울려", "안재욱∙최현주 나이 차이, 행복하세요", "안재욱∙최현주 나이 차이, 부럽다", "안재욱∙최현주 나이 차이, 파이팅", "안재욱∙최현주 나이 차이, 둘 다 흥해라", "안재욱∙최현주 나이 차이, 좋아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