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배우 오원빈이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가제)에 캐스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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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활동에 박차를 더하고 있는 오원빈이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가제)’에 ‘수영’역으로 캐스팅 되며 연기 활동에서도 본격적인 신호탄을 터뜨렸다.
그가 출연을 하게 된 이번 영화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스쳐지나 갈 만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극중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위기와 충돌, 변화 속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성장 스토리로 명품배우 전광렬, 이병준 등이 캐스팅 되어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20대의 모습을 그려 낼 그는 미술학도인 여주인공이 자주 찾아오는 장소에 있는 역할로 까칠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드러운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오원빈은 “우선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출연하시는 영화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또한 많이 떨린다. 영화 속 캐릭터 ‘수영’이 되기 위해 많은 연습과 노력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가제)’는 7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며, 오원빈은 고은아와 함께 영화 ‘더 윈드’, ‘세상끝까지’에도 캐스팅되며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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