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의 한 포르노 영상 제작 업체가 "우주에서 포르노를 촬영 하겠다"며 공개 모금에 나서 화제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초로 우주에서 성관계하는 비디오를 제작하겠다'고 나선 포르노 제작 업체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이 업체는 우주에서 성행위 하는 장면을 담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성적 탐사(Sexploration)'라는 이름의 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 금액은 34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로 3개월 동안 진행되는데, 이 업체 측은 "기금이 마련되면 내년 후반기에 지구에서 68마일 떨어진 곳에서 촬영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15만 달러(약 1억 6000만 원)를 투자한 사람들 중 한 명을 뽑아 포르노를 찍은 연기자가 착용한 의상을 선물로 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별 사람들이 다 있네", "정말로 가능한 일이야?",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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