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국정원 직원이 경기도 용인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전 5시께 경찰은 국정원 직원인 임 모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국정원 직원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다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한 야산 중턱에서 국정원 직원 임 모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국정원 직원 임 모씨는 마티츠 승용차 안에 있었으며, 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모씨는 A4용지 세 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으며, 최근 국정원이 연관된 국가적 현안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직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정원 직원, 세상에 이런 일이", "국정원 직원, 이제 모든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나겠군", "국정원 직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정원 직원, 안타깝다", "국정원 직원, 이것도 정부의 음모인가", "국정원 직원, 눈물이 앞을 가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정원 직원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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