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족발608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 서민 음식인 족발이 웰빙 식품으로 부각되면서 한층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족발의 명가로 떠오르는 ‘장인족발608’(대표 김기성)이 관련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에 자리 잡은 이 업소는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온족발’ 전문점이다. 김기성 대표가 7년의 연구 노력 끝에 독자적으로 터득한 족발 제조 비법, 100% 국내산 동충하초 포크의 생족발, 각종 한약재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의 맛을 탄생시킨다.

장인족발608 김기성 대표
장인족발608 김기성 대표

‘장인족발608’은 당일 삶은 족발을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업소로 정평이 나 있다. 손님이 오는 시간에 맞춰 한통에 20개씩 삶아내 신선하게 바로 썰어서 제공하는 ‘온족발’은 잡냄새가 전혀 없고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따라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에는 대기해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장인족발608’의 온족발은 대(앞다리) 34,000원, 중(뒷다리) 29,000원, 고객들이 직접 버무려 먹는 별미 음식인 쟁반국수는 13,000원에 제공하고 포장 주문 고객에게는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족발 브랜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장인족발608’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에게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족발 제조 기술과 족발 써는 법, 매장 관리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매장 판매 외에 테이크아웃 판매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현재 오산 본점과 수원 영통 직영점 외에 수원 송죽점 등 10여 곳의 가맹점이 성업 중이다.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로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쓰는 김 대표는 “식용색소는 물론 냉동 족발이나 수입산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족발 사업은 다른 외식업에 비해 3-4배 더 고된데다 족발은 삶는 시간과 화력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까다로운 요리이므로 가맹점 문의는 쇄도하고 있지만 족발에 열정을 바칠 수 있는 가맹점주를 엄선하여 가맹점을 내준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u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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