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모바일게임 ‘드래곤플라이트’로 이름을 알린 게임 개발사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가 14일 창립 3주년을 맞아 기업의 아이덴티티(Identity)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이 영상은 ‘게임’을 소재로 넥스트플로어가 설립부터 현재까지 추구하고자하는 게임의 가치 및 방향성 등을 감성을 자극하는 한 편의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냈다.

영상에서는 넥스트플로어를 소년으로 의인화해 유년시절 그가 즐겼던 게임의 추억과 게임이 지닌 근본적인 즐거움을 게임 제작자가된 후에도 고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게임은 세대를 초월해 즐기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긋한 나이가 된 노인이 과거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을 테블릿으로 즐기는 장면이 연출돼 뭉클한 감동을 전달한다. 20~30년후 게임을 즐겼던 현실의 우리의 모습을 어렵풋이 그려진다.

넥스트플로어는 지난 2012년 9월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대표작 드래곤플라이트는 누적 이용자수 25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출시 3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 밖에도 ‘엘브리사’, ‘나이츠오브클랜’ 등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현지 법인 ‘스테어즈’를 설립해 아시아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를 하고있다.

넥스트플로어의 매니페스토 영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넥스트플로어 공식 홈페이지(www.nextflo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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