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멕시코의 한 유명 나이트클럽이 한 커플 때문에 문을 닫았다. 그 사연은 무엇일까.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멕시코의 항구 도시 베라크루즈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장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커플이 이 나이트클럽에서 유사 성행위를 펼쳤다. 그런데 그 모습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포착됐고, 이를 촬영한 사람들이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결국 논란이 확산되자 이 클럽이 문을 닫게 된 것.
영상에는 소란스러운 나이트클럽의 현장 모습이 담겼다. 특히 흥분한 군중들 앞에서 한 여성이 속옷만 입은 남자에게 무릎을 꿇고 유사 성행위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앞서 이 클럽은 최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다가 경찰에 적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클럽 주인에게 일정 기간 클럽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고, 결국 클럽은 문을 닫게 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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