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포츠서울] 가수 임창정이 신곡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한 가운데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작은 아들이 8살인데, 9살짜리를 자기 형이 있다고 괴롭혔다. 그 모습에 화가 나서 곧장 아들 친구 집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은 "그 친구를 만나 무릎을 꿇은 뒤 '아저씨가 아이들 교육을 잘 못 시켜서 그랬다'고 말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기가 괴롭힌 친구 앞에서 아빠가 비니까 울더라"며 독특한 교육 방식을 고백했다.
한편, 30일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에는 박경림, 진이한, 레드벨벳 슬기, 그레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