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추신수, 침묵 깨고 2루타
[스포츠서울] 텍사스 추신수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경윤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 텍사스 추신수가 우승 샴페인을 터트리는 모습을 조만간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2위 휴스턴과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유지했고 3위 LA에인절스와의 승차는 2.5경기 차로 벌렸다. 텍사스는 남은 4경기에서 2경기만 승리하면 아메리칸리그(AL) 서부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

추신수는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려 팀의 귀중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9월 30일에 열렸다. 추신수는 9월 한달간 104타수 42안타, 타율 0.404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0.515), 홈런(5개), 타점(20점)등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9월 한달 간 규정타석을 채운 아메리칸 타자 중 타율 1위, 출루율 1위, 최다안타(42개) 공동 1위, OPS(장타율+출루율·1.140)1위, 최다 타점 공동 5위, 최다볼넷(21개) 3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AL 9월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하다.

추신수의 안타는 0-2로 뒤지던 1회 1사에서 나왔다. 그는 상대 선발 투수 맷 보이드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좌월 동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이후 추신수는 침묵했다. 3회엔 유격수 땅볼, 4회엔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3회에 4점을 뽑아 6-2로 앞서나갔고, 이후 점수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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