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스포츠서울] SBS '힐링캠프'에서 주진우 기자의 출연 모습이 통편집된 가운데 그의 SNS 일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장님, 북한 때문에 해킹프로그램을 사셨다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국정원은 이탈리아 해킹 전문 업체로부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헤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국정원의 한 직원은 자살을 했고,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국정원장을 향해 "북한 공작원 낚으려고 '떡볶이 맛집'과 '금천구 벚꽃축제' 소식을 삼성 관련 URL로 만드셨군요?"라고 비난을 가했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북한 지식인을 교란시키려고 서울대 공과대학 동창회 명부에 악성코드를 심으셨군요?"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SBS 측은 주진우 기자의 통편집에 대해 "의도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주진우 기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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