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중앙대학교병원은 13일~14일 양일간 유방암과 당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유방암 유(乳)비무환 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 중 하나다.

이번 강좌에서는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유방암에 관한 오해와 치료방법, 예방 및 치료 후 관리법 등에 대해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유방의 수술 및 보조치료, 유방 재건 수술의 이해, 유방암의 방사선치료,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 유방암 환자의 식단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02-6299-2219).

또 14일 오후 2시 부터는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당뇨병 건강강좌’를 연다. 중앙대병원 당뇨병센터와 동작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 당뇨병, 어떤 검사가 반드시 필요할까, 당뇨병을 극복하는 식습관, 당뇨병을 극복하는 운동습관 및 자가혈당관리법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희망자에 한해 혈당 검사 및 혈압 측정과 상담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당뇨병 관련 책자와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문의 중앙대병원 당뇨병센터(02-6299-324702-6299-3247).

힘찬병원_금산농협_찾아가는 진료_이미지(2)

목동 힘찬병원이 7일 전북 금산농협을 방문해 이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목동 힘찬병원의 이동찬 부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유순용 소장(정형외과 전문의) 등 의료진과 20여 명의 직원들은 금산농협에 이동진료소를 마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진료와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고사리, 고추, 생강, 배 등 금산의 특산물을 오랜 시간 재배해 온 농업인들의 허리와 무릎 점검으로 이뤄졌다. 이동진료소에는 전문 병원을 찾아야만 접할 수 있는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 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는 농협중앙회, 전국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 혜택에 취약한 전국의 농촌 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 농업인에게 질환 상담과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찬 부원장은 “전북 김제 지역에 와보니 오랜 시간 고된 농사일로 허리나 무릎에 만성 통증을 호소하시는 고령의 농업인분들이 많다”며 “가을철 바쁜 추수일로 병원 치료를 미루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9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on CellTherapy)가 서울대학교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의 주최로 23일 오전 8시 30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2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 사업단장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내과)는 “인간의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 연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열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매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다”며 “금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거두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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