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스포츠서울]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 국정교과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전희경 사무총장은 새누리당 긴급정책 의원 총회에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쓰겠다는 대해 '특정한 정권에 정치적인 의도가 깔린 것이다'라는 식의 매도에 대해서 의원님들은 당당해지셔야 한다"고 말했다.


전희경 사무총장은 "과거 우리는 어떤 사회적으로 시끄러운 논란이 일 때마다 좌우 균형이라는 허울뿐인 명분에 사로잡혀 끌려왔다"며 "지금 새누리당이 역사교과서를 끌고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바로 이점, 좌파들이 우리를 꽁꽁 묶고 있는 기계적인 중립론에서 빨리 벗어나시기를 꼭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희경 사무총장은 "진취적인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는 역사교과서 만드는 일에 힘껏 매진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새누리당 당원들은 박수를 치면서 환호했다.


한편, 전희경 사무총장은은 28일 오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역사 바로 세우기' 포럼에서 "경제, 문학, 윤리, 사회 교과서들 역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기적의 힘에 대한 내용은 없고 학생들에게 불평과 남 탓, 패배감을 심고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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