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총장
[스포츠서울]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 국정교과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비친 가운데 국정교과서에 대한 그의 최근 방송에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국정교과서 전환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전희경 총장은 "2002년 국정교과서가 사라진 이후 역사 왜곡 문제가 계속됐다. 시민사회에서도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해왔고 이것을 바로잡자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전희경 총장은 "(이 개혁을) 대통령이 '아 이건 아버지 때문에 안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하며 아무 것도 안하는 게 바로 정치적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전희경 총장은 "특정 학자들에 의해 묻혀있고 왜곡되었던 대한민국의 건국과 번영의 기적이 묻혀선 안 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전희경 사무총장은 이화여대 행정학과, 이화여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후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정책팀장과 바른 시민회의 정책 실장 등을 역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기사추천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