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포츠서울] 가수 아이유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유되고 있는 '악의적 합성사진'에 대해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1일 한 연예전문 매체는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게시글 캡처본을 받아서 자료를 공유한 계정들과 최초 유포자에 관해 조사 중이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달 31일 페이스북 한 페이지에는 '아이유 본격적인 파격 콘셉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9월 20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아이유 데뷔 7주년 팬미팅' 행사 때 모습으로, 당시 아이유는 지난 6월 종영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 1회에서 선보인 섹시 댄스 무대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모습이 또 다른 노출 사진과 합성되며 아이유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


이에 아이유의 팬들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합성사진 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원했으며 아이유 측도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SNS상에서 공유된 해당 합성사진에는 아이유 외에 걸그룹 걸스데이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NS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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