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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안재욱이 신혼의 달달함을 마음껏 과시했다.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서 안재욱은 신혼부부 시청자 MC 300쌍과 함께 출연해 신혼의 달콤함과 고소함을 자랑해 노총각 MC 김제동을 배아프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 노총각에서 새신랑으로 변한뒤 달라진 모습들을 공개했다. 아내에게 요리를 해주느라 주부습진에 걸렸다고 말하는가 하면, 뮤지컬 무대에서 함께 공연하다 연인이 된 최현주와의 연애 스토리를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차태현이 영상을 통해 “아홉 살 연하의 아내, 감당하기 힘들지”라고 묻자 안재욱은 “힘들지 않다. 아내의 임신이 허니문 첫 날 밤에 생긴 허니문 베이비”라고 말했다.
돌싱인 싱글 서장훈은 “이번 주는 쉴 걸 그랬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전해 시청자 MC들을 웃겼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가 MC를 맡고 시청자 500인이 MC를 공유해 게스트로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공개 리얼토크쇼’다.
사진 |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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