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 안재욱
[스포츠서울] 배우 안재욱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인 뮤지컬 배우 최현주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밝힌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안재욱은 지난해 3월 3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해 입술을 강탈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안재욱은 "첫 키스가 언제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첫 키스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재욱은 "대학교 때 여자 후배에게 키스를 당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그 여자 후배와 2초 정도 눈이 마주 쳤는데 그 순간 입술을 덮쳤다"고 털어놨다.
특히 안재욱은 "보통 영화를 보면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받아주는데 난 치를 떨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은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아내 최현주와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날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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