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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시정기자](사)건설주택포럼이 지난 1일 경기도 양평에서 체육대회를 가진 후 “도시재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에 나선 SH공사 김우진 본부장은 “예측 가능한 저비용 구조로 사업구도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그 방안으로 리츠를 활용해 일반분양분을 입도선매해서 준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유도하고, 건설사는 단순도급으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 도시재정비사업의 주체를 조합과 시공사에서 조합+공공(SH 등)+투자자(연기금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희남 국토연구원 토지전략센터장, 윤주선 LH공사 이사, 유승하 현대건설 주택사업실장,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본부장, 이만호 삼일피시엠 대표, 장태일 홍익대 도시건축대학원 겸임교수, 강동호 현대산업개발 상무, 오석건 통일감정평가법인 대표, 최정구 명지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charl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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