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스포츠서울]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한 가운데 황당했던 19대 대선 공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경영은 지난해 1월 '19대 대선 공약' 13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허경영의 공약은 이명박 구속 (사랑의 열매 1조 기부시 면책),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 (결혼 승락시 면책),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 (소록도 봉사 5년시 집행유예), 국제연합(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국회의원 출마 자격 고시제 실시 - 국회의원 1/3로 감원, 정당정치 해산하고 국회의원들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독도 간척 사업으로 일본 근해 500미터 앞까지 영토 확장 등이다.
이와 더불어 허경영은 "제가 19대 총선을 대비해 페북을 하게 되어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저와 친구가 되시는 분들께는 대통령 당선 시 2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여 이목을 끈다.
한편, 허경영은 과거 '내 눈을 바라 봐' 신드롬의 주역이다. 당시 허경영은 자신이 공중부양·축지법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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