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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윤제균 감독, 유아인, 남궁원, 고선웅 씨를 선정했다.
오는 12월 8일 하오 6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대상 부문에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유아인 영화배우,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남궁원 원로배우,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을 연출한 고선웅 극작가 겸 연극연출가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초에 설립되어 매년 두 차례씩 5년간 예술인 자녀 280명에게 학비를 지원한 예술인자녀 장학사업과 예비 영화인재 46명에 대한 단편영화 창작 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609명에게 영화체험 교육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 ‘아름다운예술인상’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영예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축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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