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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2015 예술산업 미래전략 포럼’(2015 Arts Industry Forum, 이하 예술포럼)이 오는 16~17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예술경영·기획자 및 예술가, 제작자, 연출가, 정책 관계자, 학술가, 관련 전공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예술포럼은 예술 콘텐츠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산업’의 개념과 구조를 공유하고, 예술가 및 예술경영·기획자 등 국내외 예술분야의 주체 간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마련했다.

‘예술산업, 창조적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예술경영 전문가들이 모여 예술산업의 현 주소와 향후 발전 가능성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캐나다 몬트리올 경영대학 예술경영학과 학과장 프랑수아 콜베르 교수를 비롯해 미국 뮐렌베르그 대학 경영대학 로랜드 쿠쉬너 교수, 장웅조 미국 시애틀 대학 공연예술 및 예술리더십학과 조교수, 장대철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교수, 성열홍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포럼을 주관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 진흥을 목표로 예술의 다양한 잠재적 가치를 확산 및 창출을 지원하는 곳이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예술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동시에 예술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4일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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