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1
아이콘.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신예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국내 가요 시상식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아이콘은 2016년 1월 14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상태다. 2015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이 시상식에서 아이콘은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힌다.

아이콘은 올 9월 웜업 싱글 ‘취향저격’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첫발을 내딛자마자 여러 음원 차트 및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0월엔 데뷔 콘서트를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공연장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져 ‘괴물신인’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첫 콘서트 당시 티켓 오픈과 함께 1만 3000객석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최근 데뷔 풀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더블 타이틀곡 ‘덤 앤 더머’과 ‘왜 또’ 및 수록곡 ‘아니라고’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아이콘은 올해 압도적인 데뷔 첫해 성적과 활약을 바탕으로 앞서 열린 2015 멜론 뮤직어워드, 2015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아이콘은 1~2월 열리는 가요계 주요 시상식인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을 비롯해 골든디스크(2016년 1월 20~21일, 중국 심천베이 스포츠 스타디움), 2015 가온차트 K팝 어워드(2016년 2월 17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도 신인상이 유력하다. 그야말로 ‘신인상 그랜드슬램’인 것이다.

한편 아이콘은 내년 1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KONCERT 2016 쇼타임 투어 인 서울’을 연다. 1,2차 티켓 오픈은 각각 1월 6일과 7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기사추천